선덕여왕 설매 조명진, 억대 연봉 박한이 결혼

선덕여왕 설매 역, 조명진 결혼

삼성 박한이 선수와.......

박한이, 선덕여왕 설매 조명진 결혼

삼성라이온즈에서 활약 중인 박한이와 ‘선덕여왕 설매’ 조명진이 3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12월 결혼에 골인한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한이와 조명진은 지난달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며 오는 12월 18일로 결혼식 날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한 모임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979년생인 조명진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MBC 탤런트 공채 29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국민사극 <주몽>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주몽>에 출연하기 이전, <호텔리어>, <어쩌면 좋아> 등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사진,조명진 미니홈피

한편, 지난 200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박한이는 2005년과 2006년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삼성을 대표하는 톱타자로 2004년과 2006년엔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올스타에는 5번 선정됐다. 

98 아시안게임, 99 아시아선수권, 03 아시아선수권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2009년엔 2억 7천만원에 연봉 계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 0.311 2홈런 36타점을 기록,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사극에 나올 때는 좀 그랬는데, 바로 위 사진을 보니 단아하고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