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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올리기/연예이슈

노홍철 장윤정 연애설

오 마이 갓.......
지극한 마음이 그녀의 마음을 움직였네....
그나 저나    김민종 어쩌나......

연예계 1등 신붓감 장윤정(29)과 방송인 노홍철(30)이 사랑에 빠졌다. 
작년 10월부터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골드 미스가 간다'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한 달 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동료들의 축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장윤정의 소속사는 8일 "6년 동안 남자친구가 없던 장윤정씨가 드디어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에는 노홍철의 한결같은 지극 정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평소 공개석상에서 장윤정을 이상형이라고 꼽아왔으며, 실제로 지난 2년간 장윤정을 위한 이벤트와 진심 어린 배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윤정의 소속사는 "2년간 한결 같은 마음을 보여준 노홍철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켰다. 결국 장윤정이 한 달 전 노홍철의 구애에 마음을 열었다. 장윤정이 프로그램 특성상 교제 사실을 밝혀야 할 것 같다며 교제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맞선 프로그램 특성상 남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며 일반인과 맞선을 보는 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노홍철에 대해 "매우 진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결혼 여부에 대해선 "사귀기로 한 시점이 한 달 밖에 안 된 만큼 너무 앞서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골드 미스가 간다'를 통해 연인이 된 사연과 소감, 현재 심경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예대를 나온 장윤정은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노홍철은 홍익대 공대를 졸업한 뒤 2004년 음악 케이블 채널 엠넷의 리포터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9월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C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서 '만원송'을 듀엣으로 부르며 친분을 쌓았다. 
이인경 기자 [best@joongnag.co.kr]